현빈?손예진 부부, 득남 소식 알려
아들 외모에 벌써부터 궁금증 쏠리기도
현빈과 손예진 어린 시절 사진 재조명돼
지난 27일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아들을 품에 안으며 어엿한 부모가 됐다. 애초 손예진의 출산 예정일은 12월로 알려져 있었으나 예정보다 일찍 품에 아들을 안았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외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현빈도 다행히 귀국해 손예진의 곁을 지키며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현빈은 지난 9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홍보 인터뷰에서 “아직 (아빠가 된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손예진 역시 당시 임신 소식을 알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만큼 건강히 아들을 출산했다는 손예진의 소식에 실로 많은 이들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또 손예진의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린 건 2세의 외모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주얼 부부인 만큼 이들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꽃미남 아들이 태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궁금증 속에서 떡잎부터 남달랐던 현빈의 어릴 적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현빈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귀여운 멜빵 옷을 입고 깜찍하게 웃고 있는 어린 시절 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일자로 잘린 귀여운 ‘바가지’ 앞머리가 그의 앙증맞은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또 입꼬리를 예쁘게 올린 채 활짝 웃는 똘망똘망한 현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으며, 무표정으로 있는 사진에서는 현재 모습과 비슷한 훈훈한 이목구비가 언뜻 보였다.
무엇보다 앙다문 입술, 오뚝한 콧날과 볼록한 이마 라인이 지금 현빈의 모습과 다를 바 없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어릴 적부터 이미 완성형 얼굴이었던 현빈의 과거 사진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현빈 아들 미래 기대된다”, “엄마를 닮든 아빠를 닮든 예쁘고 잘생겼을 듯”, “태어나보니 아빠가 현빈, 엄마가 손예진이네”라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현빈의 과거 사진 못지 않게 손예진의 어린 시절도 화제를 모았는데, 두 사람의 어린 시절 모습이 너무도 똑 닮았기 때문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닮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 현빈 손예진 어린 시절’이라는 제목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3살 무렵 찍힌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비슷한 의상을 입은 손예진과 현빈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있었다. 서로 마치 한 사람인 양 똘망똘망한 눈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춘 이들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유사한 생김새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31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후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거듭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꾸준히 열애설을 부인해왔으나, 지난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과 결혼설이 증폭됐다. 이에 지난해 1월 1일, 현빈과 손예진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에는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 화려한 액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영화 ‘하얼빈’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손예진 역시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열연을 펼쳤다. 앞서 손예진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출산 후 몸조리를 위해 스크린 복귀는 잠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손예진은 개인 SNS에 먹었던 음식이나 자신의 사진을 꾸준히 게재하는 등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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