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연기력 드러내며 시선 집중시키고 있는
배우 이성민과 김신록
배우 김신록과 이성민이 연이어 작품에 함께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 이성민과 김신록 두 배우는 JTBC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에 부녀로 출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가 출연을 결정하며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로,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신록은 재벌가 순양그룹 총수 진양철(이성민)의 외동딸이자 순양백화점의 대표 진화영 역할을 맡았다. 첫 방송부터 진짜 재벌딸 같은 당당함과 외동딸로 자란 해맑은 애교,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4~6화에서는 남편의 정치 입문을 위해 아버지 진양철과 대립하는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남편의 정계 진출을 목표로 삼은 진화영(김신록)은 고명딸로만 살라는 경고를 듣고, 고명이 아닌 메인 디시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겠다며 본격적으로 야망을 폭발시켰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김신록이 이 드라마에서 주목받는 이유다.
이성민은 믿고 보는 배우답게 송중기와의 대립 구도를 확립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악역이자 송중기의 복수 대상인 진양철(이성민)을 훌륭하게 연기하며 역시나 호평을 받고 있다.
송중기가 이성민의 손자로 회귀해 본격적인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가운데, 이성민이 복수를 통해 어떻게 몰락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부녀, 이성민과 김신록은 이번에도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형사록 시즌2’에서 같이 출연할 예정이다.
‘형사록’ 시리즈는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시즌 1은 이미 올해 11월 16일에 8부작으로 방송됐다.
이성민은 기존 시즌 1에서 30년 차 베테랑 형사이자 살인자 누명을 쓰게 된 주인공 ‘김택록’ 역할을 맡아 갑작스러운 누명에도 형사로서의 직감으로 진범을 압박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훌륭하게 이끌어간 바 있다.
김신록은 다가오는 2023년 방영되는 시즌 2에 합류하며, 금오서에 새로 부임한 젊은 팀장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공사 분별이 확실하고 똑 부러지는 스타일로 수사 능력도 월등한 캐릭터라고 알려졌다. 이번에는 부녀가 아닌 직장 동료로 만나는 두 사람이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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