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수묵담채화’라는 이세영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박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아역배우 출신의 이세영은 많은 작품에서 아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이세영은 어릴 때부터 타고난 외모를 그대로 간직한 채 정변 했으며, 연기력 또한 인기 아역배우 출신답게 정확한 발성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잘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초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10대부터 30대까지를 목소리 톤으로 표현하며 눈빛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등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뿐 아니라 극 중 복숭아색 궁녀복을 찰떡같이 소화해 ‘조선어피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이세영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사극에서 한복을 입은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확신의 중전상’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한복 소화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으로 연재된 판타지 로맨스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드라마화에 대한 기존 독자들의 기대가 크다.
극 중 이세영은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우물에 던져진 후 200년의 시간을 건너 2023년 대한민국에 떨어지게 된 조선 유교걸 박연우 역을 맡을 예정이다.
박연우는 신혼 첫날밤 자신이 보는 앞에서 피를 토하며 숨을 거둔 서방님과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새조선’의 강태하를 만나 계약 결혼까지 하게 되는 인물이며, 강태하 역은 ‘슈룹’에서 세자 역으로 특별 출연했던 배인혁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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