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 결혼 10년 차 부부
여전히 잉꼬부부 면모 보여
김미려, 정성윤 러브스토리
김미려와 정성윤은 결혼 10년 차 부부이다. 아직도 아내 김미려를 보면 설렌다는 정성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MT에서였다. 어느 날 김미려가 친한 지인들과 MT를 갔다. 함께 간 지인의 지인이었던 정성윤이 MT 장소에 잠시 들렀고 그곳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다.
이후 우연히 홍대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한다. 마주쳤을 당시 정성윤이 김미려에게 “다음에 또 보자”라는 말을 했다고.
김미려는 “그땐 빈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전화가 왔더라, 그런데 보통 연예인들은 모르는 번호 안 받지 않냐, 그런데 이상하게 당기는 번호였다, 받아보니 정성윤이었다”라면서 “그 이후로도 자꾸 술 먹자고 연락을 하더라, 그리고 눈 오던 어느 날 손을 잡았다”라고 수줍어하며 밝힌 적 있다.
그리고 “남편과 몇 번 안 만났을 때부터 날 보는 눈이 이상했다”라며 “내가 후광이 비쳤을 테니까 나를 계속 불러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정성윤은 “그냥 편한 느낌이 있었다, 만나보니까 괜찮은 사람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두 사람은 2013년에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김미려는 2006년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에서 ‘사모님’이라는 코너를 선보였다. 당시 김미려는 이 코너에서 “김 기사~”를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주인공 연보라의 옆에서 라디오 진행자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성윤은 2002년 CF로 데뷔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나의 PS 파트너’, 드라마 ‘상류사회’ 등의 작품에서 조단역으로 등장했다. 현재는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 차에도 불구하고 잉꼬부부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방송을 통해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놀면뭐한의?’를 운영하며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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