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 댄스동아리 출신
원진아와 같이 동아리 활동
최근 엉뚱한 셀카로 근황 공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천안 태생, 91년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배우 이세희는 2015년 나윤권의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배우 원진아와 천안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동문이었던 이세희는 학창 시절부터 연예계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현실적인 직업을 찾기 위해 치위생학과에 진학했다고 한다.
이세희가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과로로 건강이 위독해지신 아버지를 대신해 홀로 가장 노릇을 하는 어머니에게 보탬이 되고자 했던 것인데 주말만 기다리는 본인의 인생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늦게라도 배우라는 꿈에 도전했다고 한다.
이세희는 새로운 꿈을 가지고 연기학원에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아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고 단역부터 조연까지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21년 ‘5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주연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세희는 오디션 발탁 비결로 “박단단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는 실제 제 모습과 비슷해 역할에 감정이입이 잘 됐다”라고 밝혔다.
감정이입에 성공한 이세희와 멜로 장인 지현우의 맹활약으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고, 이세희는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박단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세희가 최근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근황을 공개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18일 이세희는 “지방 촬영 때… 아침에 급 러닝을 하고 싶어서 나갔다 갯벌이 보여 갯벌로. 탈까 봐 머드를 바르고…생각의 흐름대로… 즐거웠음 됐지”라는 글과 함께 얼굴과 목에 진흙을 잔뜩 묻힌 셀카를 공개했다.
이세희의 엉뚱한 모습에 팬들은 “귀여워”, “세희 님은 진짜 변함이 없네요”, “새 드라마 촬영했나요?”, “조만간 티비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자연인 세희 님”, “순수한 모습이 사랑스러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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