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닮은 꼴 배우 한채영
미드 ‘엑스오, 키티’ 특별출연
‘원조 바비 인형’다운 동안 외모
한국계 미국인 배우 한채영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어려서부터 특출난 외모와 비율을 자랑했던 한채영은 미국의 완구 업체인 마텔에서 진행한 ‘바비인형을 닮은 여성을 뽑는 대회 우승’이라는 특이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미국 살이를 하다가 한국으로 여행 온 한채영은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우연히 방문한 인사동의 한 가게가 코미디언 전유성의 가게였던 것인데, 전유성이 한채영을 보고 전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해 캐스팅한 것이다.
갑작스럽게 배우가 된 한채영의 드라마 첫 출연작은 ‘가을동화’이다.
하지만 한채영은 배우를 꿈꿔 본 적이 없어 어설픈 연기력으로 곤혹을 치렀다.
그러나 2005년 ‘쾌걸 춘향’에서는 주인공 성춘향 역을 맡아 ‘인생캐’를 만들어 내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온리유’, ‘마이걸’, ‘꽃보다 남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광고천재 이태백’, ‘스폰서’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결혼 후 육아와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넷플릭스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 드라마 ‘엑스오, 키티’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의 키티를 주연으로 하는 스핀오프 드라마이다.
극의 줄거리는 라라 진의 여동생인 키티가 한국에 놀러 갔다가 알게 된 남학생을 잊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가서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한채영은 극 중 서브 남주 민호의 엄마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다미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데뷔 초창기 때 모습이나 지금이나 외모가 거의 똑같은 한채영은 엄청난 동안으로 짧은 출연에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채영이 최근 자신의 계정에 올린 사진 역시 ‘원조 바비 인형’답게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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