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출신 박지후
‘지금 우리 학교는’ 대박
차기작에서도 여고생
아역 배우 출신 박지후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단역으로 처음 데뷔한 박지후는 2019년 영화 ‘벌새’의 주연을 차지하게 되었다.
박지후는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일어난 1994년을 배경으로 한 해당 작품에서 14살 여중생 은희 역을 맡았다.
은희를 연기한 박지후는 그해 트라이베카 영화제와 들꽃영화상에서 최연소로 여우주연상을 받는 기록을 세우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1월에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연인 여고생 남온조 역할을 맡았다.
박지후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덩달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제 개인 계정 팔로워 수가 3만 명대에 불과했던 박지후는 작품 공개 5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체감했다.
이후 차기작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도 세 자매의 막내이자 고등학생인 오인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지후는 해당 작품들을 통해 ‘박애기’, ‘아기천사’, ‘아기사자’, ‘박잼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분위기 있으면서도 풋풋한 얼굴과 훌륭한 연기력으로 교복만 입으면 대박 난다는 박지후가 차기작에서도 여고생으로 분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후는 현재 웹툰 원작의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를 촬영 중이다.
‘스피릿 핑거스’는 주위 사람을 의식해 자기 의사를 마음껏 드러내지 못했던 쫄보 여고생 송우연이 자신이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사랑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박지후는 극 중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소심한 모범생 송우연으로 분한다.
외에도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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