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 러브스토리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
드라마 ‘공개살인청부’ 주연
연기파 배우 유재명은 결혼 전 열애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바 있다.
유재명은 지난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 아버지이자 쌍문고교의 학생부장 역을 맡으며 업계 관계자들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지난 ‘응팔’ 때와 전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비밀의 숲’에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창준 역을 맡은 유재명은 ‘슈트 창준’, ‘피지컬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모델급 피지컬과 비율로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한 유재명은 그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런웨이로 만들어 버리며 여성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 그가 한창 인기 주가를 올리고 있을 무렵 12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이 공개됐다.
결혼을 전제로 띠동갑 연하 연극배우와 열애 중이었던 유재명은 해당 기사가 터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한 유재명은 방송에서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됐다. 제가 무대 연출할 때 조연출을 많이 했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어느 날 혼자 있을 때 누가 필요한데 그 친구를 계속 찾게 되더라. 그래서 손을 덥석 잡았다”라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아들 바보’로 거듭난 배우 유재명이 새 드라마 ‘공개살인청부’에 출연한다.
드라마 ‘공개살인청부’는 희대의 흉악범이 13년 만에 출소하고 그의 목숨에 200억 원의 현상금이 걸리면서 펼쳐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재명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 사이에서는 유재명의 배역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범죄자를 보호해야 하는 경찰, 살해 위협에 시달리는 살인마, 범죄자의 법적 대리인이 되는 변호사 등
다양한 핵심 인물 중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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