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호정’
남다른 매력과 연기력 뽐내
‘도적: 칼의 소리’ 출연
모델 겸 배우 이호정은 신인 배우로 유명해지기 전에 한편의 뮤직비디오로 인지도를 얻었다.
바로 2016년 가수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의 뮤직비디오에 나왔었다.
청순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이호정의 외모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갓 20살이 된 이호정은 단숨에 유명 인사가 되었다.
같은 해, 이호정은 드라마 ‘불야성’에도 등장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천하 금융 기업의 철부지 재벌 3세 ‘손마리’역을 맡았다.
동시에 웹 무비 ‘숨길 수 없어요’에 신인 배우 주우재와 함께 주연을 맡기도 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우재의 여자친구로 분하며 이목을 끌었다.
2017년에는 영화 ‘청년경찰’에 캐스팅되었다. 길가에서 술에 취한 박기준과 강희열이 보는 앞에서 납치당하는 가출 청소년 ‘이윤정’으로 등장했다.
영화 자체는 흥행과 상관없이 혹평받았지만, 이호정은 적은 출연 비중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줘 호평받았다.
이듬해 이호정은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조연 ‘이현수’로 분했다.
열정 넘치는 기자이자 드라마의 메인 빌런인 ‘강찬기’를 전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직한 부하의 모습을 완벽하게 묘사했다.
다소 정적인 역을 맡았던 이전 작품들에 비해 생기 넘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21년 종영한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성격이 극과 극으로 다른 조소과 동기이자 중고등학교 동창인 서지완과 미묘한 썸을 타는 인물인 ‘윤솔’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주연 배우들보다 더 시청자들에게 어필되는 매력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영화 ‘인질’에도 출연했는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빌런 역할을 맡았다.
오디션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샛별 역에 발탁된 이호정은 비주얼부터 눈빛까지 완벽 변신하며 살아있는 액션 연기로 실력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호정은 오는 9월 22일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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