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 배역 맡던 배우들
김희원, 유재명 반전 비율
조진웅 체중감량 후 모습
연기에 묻혀 외모가 빛을 보지 못하는 ‘깡패 전문 배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깡패 연기를 넘어 ‘비율 깡패’가 된 배우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아저씨’에서 수준 높은 악역 연기로 단숨에 인지도를 올린 김희원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숨겨진 비율 깡패입니다. 김희원의 키는 180cm로, 원빈의 프로필 키보다 2cm 정도 더 큰데요. 실제로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섰을 때도 바로 옆의 원빈에게 뒤처지지 않은 우월한 비율을 과시하기도 했죠.
김희원은 반전 비율뿐만 아니라 의외로 술은 입에도 대지 못하고 은근히 낯을 가리는 등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시청자들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 된 ‘홍유찬’ 역의 유재명도 의외의 비율 깡패 배우입니다. 유재명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으로 명품 배우의 반열에 올랐는데요.
특히 드라마 ‘비밀의 숲’에 등장했을 때 시청자들은 유재명의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는데요.
엄한 검사장 역할을 맡아 우월하다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 되는 슈트핏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다크 히어로 ‘배트맨’과 유사하다는 의미에서 ‘창크나이트’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조진웅은 그 당시만 해도 두툼한 덩치를 자랑하며 진짜 깡패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영화 ‘끝까지 간다’로 남다른 존재감을 키워간 뒤 영화 ‘독전’과 ‘시그널’에서 남다른 피지컬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조진웅은 ‘독전’에 출연하기 위해 체지방 10kg을 감량하는 등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류준열에게 뒤지지 않는 피지컬을 만들어 냈죠.
또한 드라마 ‘시그널’에서도 상대역 이제훈을 왜소해 보이게 만들 정도로 넓은 어깨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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