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양지은
한 달 만에 프러포즈
5개월 연애 후 ‘초고속’ 결혼
여기, 무대 위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울림 있는 목소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준 ‘효녀 가수’가 있습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성품’으로도 유명한 트로트계 ‘여신’ 가수인데요.
그녀는 바로, 가수 양지은입니다.
양지은은 예능에 출연해 의사 남편과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트로트계의 ‘대세’이자 ‘여신’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양지은은 치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했는데요.
그녀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시절, 연세대학교 치과 대학 학생이었던 동갑내기 남편과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배우 강동원을 연상케 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프러포즈하며 평생을 약속했고, 달콤한 연애를 이어가다 5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지은은 동갑인데도 듬직하고 지혜로운 남편을 보며 고민 없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를 언급하며 가정사를 공개했습니다.
양지은은 21살 때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 신장이 하나뿐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남편에게 이야기하자, 그녀의 남편은 ‘신장이 하나인 사람이 건강에 신경을 더 써서 오래 산다는 통계가 있다’라며 그녀를 안심시켰는데요.
양지은은 그의 말을 듣고 ‘정말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안심이 됐다고 합니다. 이에 그녀는 큰 울림을 받고 ‘이 남자다’라고 더욱 확신했다고 하죠.
이후 양지은의 아버지에게는 또다시 병마가 찾아왔고, 그녀의 아버지는 암 투병을 겪어야만 했는데요.
양지은이 인지도를 쌓으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남편이 옆에서 양지은을 대신해 그녀의 아버지를 챙겼다고 합니다.
이에 양지은은 ‘남편은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 같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는데요.
남편을 향한 애정을 가득 표현한 양지은은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훈남에 치과의사라니 사기캐다”, “강동원이 진짜 있다”, “만찢남이다”, “두 사람 운명이다”, “양지은 너무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양지은은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탈락했으나 이후 구사일생으로 재도전 기회를 받았고, 이후 ‘진’이라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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