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 3’
’13년 연애’ 송다혜♥서동진
종영 후 결국 재결합 소식
그룹 베스티 출신 송다혜가 재결합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9일 송다혜는 자신의 SNS에 “다들 비조심!! 감기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송다혜는 우산을 든 채 귀여운 표정으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송다혜는 앞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 출연해 서동진과의 13년간의 열애사를 밝혀 화제를 모은 인물인데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방송된 ‘환승연애3’에 출연한 그는 18살이었던 2010년부터 2023년까지 한 사람과 열애한 사실이 밝혀지며 시선을 끌었습니다.
다혜의 X인 서동진은 사랑 때문에 아이돌 꿈을 포기한 연습생 출신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첫사랑이었습니다.
방송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의 13년 연애 서사가 밝혀져 많은 시청자를 울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송다혜와 서동진이 최근 재결합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4일 송다혜는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에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서동진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게재한 것입니다.
이어 송다혜는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며 서동진과 재결합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서동진 역시 “너무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습니다”라며 송다혜와 재결합을 인정했죠.
그러나 “결혼은 아닙니다”라고 덧붙여 팬들에게 “빨리 결혼 진행시켜요 고척돔에서”, “13년 사귄 데는 둘 다 이유가 있어”, “행복하자”, “결혼해. 결혼해. 결혼해.”, “그래 이거지”라는 귀여운 원성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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