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아내가 로션+속옷
류이서와 결혼한 전진
결혼 5년차여도 알콩달콩
결혼 5년차인데도 아내가 속옷도 입혀주고 로션도 발라준다는 한 남자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전진인데요.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말했습니다.
전진은 “원래 카페를 가지도 않았고, 지인들도 안갔다”며 “결혼 하고 나서는 새로운 카페 찾아다니고, 사진 예쁘게 찍는 법도 고민한다”라고 달라진 생활 방식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또 “원래 소주를 많이 마셨는데 아예 안 마신 지 3년 정도 됐다 그동안 입에 대지도 않았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맥주는 아내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허락해준다”며 “(아내와의) 약속을 1년 넘게 지키니까 일주일에 2회로 늘려주고, 막걸리 3잔도 허락해줬다 그래서 행복하다”며 아내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진은 금주에 대해 “저는 모든 음식을 소주와 곁들여 마셨기 때문에 첫 1년 동안은 소주가 생각났다 지금은 전혀 생각 안 난다”며 덧붙였습니다.
이날 전진은 결혼 후 달라진 충격적인 사실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전진은 “속옷을 제 손으로 못 입겠다”며 “샤워하고 나오면 아내가 입혀준다 자연스럽게 보디로션 발라주면서 입혀준 게 습관이 됐다”라며 여전히 신혼같은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이어“아내가 아기한테 하듯이 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아기처럼 해주다 보니까 아내가 로션을 안 발라주거나 속옷 안 입혀주면 아내를 쳐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진은 “제가 요즘은 세신사처럼 옷 입고 아내 샴푸질을 해준다”며 새로운 취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넘 예쁘게 산다’, ‘결혼 진짜 잘했다’, ‘사랑이 많다’며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전진은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2020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후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혼 장려되는 두 사람의 여전히 깨볶는 일상에 많은 시청자가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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