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
첫 만남에 첫 키스
시어머니가 술국까지 끓여 줘
배우 김희선이 남편과 결혼한 이유가 아주 남다르다고 합니다.
김희선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과 결혼한 이유가 있다”며 “둘 다 술을 너무 좋아한다. 그게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에 맥주 병뚜껑을 따는데 너무 멋있게 숟가락으로 따더라. 빵 소리도 너무 멋있게 났다”고 말했는데요.
김희선은 곱상한 얼굴에 몸도 좋고 옷도 잘 입고 말은 없어 멋있었던 남편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반면 남편은 자신과 눈 한 번을 안 마주치고 술에만 집착해 여자가 아닌 남자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기도 했었다고 하죠.
두 사람은 3차 술자리로 노래방에서 만났고, 둘은 그 자리에서 키스했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김희선은 “키스 후에 오빠가 셔츠를 찢는데 몸이 좋았다. 오빠도 나도 멕시코 스타일이었다. 화끈했다”라며 파격적인 첫 만남을 고백했습니다.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김희선은 시어머니와의 일반적이지 않은 고부 관계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희선은 만난 지 3일 만에 남편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참석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결혼을 약속한 김희선은 약혼하고 한 달 정도 시댁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보통 시댁에 늦게 들어가면 혼나지 않나. 그런데 자고 있으면 방문에 메모지가 3개 붙어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김희선은 “아버님이 ‘숙취해소제 밑에 있다 먹어라.’라고 적어두셨고, 어머님은 ‘해장하라고 술국은 냉장고에 뒀다’라고 하셨다”라고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를 마치고 2007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김희선은 2009년 득녀했는데요. 현재 싱가포르 유학 중인 김희선 딸은 6살 무렵 영재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최근 김희선은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는데요.
‘밥이나 한잔해’에서 김희선은 평소 모습 그대로 술자리에서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토크쇼를 진행해 김희선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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