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후에도 불화설 시달렸던
시크릿 전 멤버 한선화 과거 고백
“인간관계 힘들었다”
그룹 해체 후에도 ‘불화설’이 돌던 걸그룹 멤버가 과거 그룹 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바로 시크릿 출신 한선화인데요.
8일 한선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솔한 속내를 공개했습니다. 한선화는 “제가 일찍 가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인간관계도 힘들었고 사랑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내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시절을 겪으며, 답답할 때는 서점을 찾는 습관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때로는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때도 있다”라고 했는데요.
한선화는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지만 2016년 그룹에서 탈퇴했습니다. 이후 시크릿의 세 멤버는 서로 교류를 이어갔지만 한선화는 그렇지 않은 모습에 불화설이 다시금 대두되었는데요. 과거 탈퇴를 공개했을 때 일부 누리꾼들은 한선화와 다른 시크릿 멤버들의 불화설을 주장했습니다.
한선화가 한 예능에 출연해 “개인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멤버들을 만나면 소외감을 느꼈던 적이 있다 내가 없는 사이 멤버들 간 추억이 쌓이고 나만 그것을 모르는 것 같아 속상했다”라며 눈물을 보인 적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한 방송에서 정하나가 한선화에게 “술을 먹으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라고 발언한 것을 본 한선화가 자신의 SNS에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하다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불화설이 심화되자 소속사는 “시크릿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없다”라고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전효성이 공개한 시크릿 멤버들과의 ‘하나 생일기념 회동’ 사진에도 한선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선화의 발언이 조명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선화는 시크릿 탈퇴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고 있는 영화 ‘파일럿’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의 한정미 역을 맡아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힘든 가수 생활을 이겨내고 배우로서 자리잡은 한선화의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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