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캐스팅 당한 후
데뷔 8개월 만에 영화 주연
김무열과 결혼한 배우 윤승아
김무열과 결혼한 것으로도 알려진 ‘제2의 이나영’이라 불리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윤승아인데요. 윤승아는 2005년에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는 원래 미술 전공으로 유학을 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윤승아는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다 재료를 사러 서울에 왔고 그때 한 매니저가 명함을 주셨다”라며 “처음에는 안 믿었다 그래서 6개월간 그 매니저를 지켜봤다”라고 밝힌 적 있습니다.
이후 윤승아는 데뷔 8개월만인 2006년 영화 ‘샴’의 주연 자리를 맡았는데요. 영화 ‘샴’은 샴쌍둥이로 어릴 때 죽어야만 했던 언니의 영혼이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한일합작 공포물입니다.
이후 그는 ‘제2의 이나영’, ‘CF계의 샛별’ 등으로 불리며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 영화 ‘고사2’, 드라마 ‘히어로’, ‘장난스런 키스’ 등에도 출연해 안방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그러던 중 2012년 윤승아는 김무열과의 열애 소식이 공개되는데요. 김무열이 실수로 윤승아에게 보낸 글이 밝혀져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윤승아는 김무열과의 첫 만남에 대해 “원래 내가 공연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몇 년 전 공연을 보러 갔다가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렇게 팬으로 있다가 몇 년 뒤 우연히 만나게 됐다 내 친구와 그분이 아는 사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사실은 내가 먼저 대시했다”라며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2015년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윤승아는 7일 본인의 계정에 근황을 밝혔는데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와 발레코어룩을 찰떡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발레코어 너무 잘 어울린다”, “같이 사는 김배우님 세금 더 내세요”, “여름 요정이다”, “빛이 나도록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승아가 띄워 보낸 여름의 향 가득한 사진에 괜히 마음이 따사로워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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