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황인엽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
소심해서 28살에 데뷔
모델 출신 배우 황인엽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자주 드라마나 영화를 함께 보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동경심을 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그는 배우라는 꿈을 키워 오면서도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것을 창피해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네가 그런 걸 할 수 있어?”, “네가 과연 그게 될까?”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을 것이라고 걱정한 탓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델과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이 변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에 혼자서도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모델에 먼저 도전해 각종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는 패션모델로 활동했죠.
그러나 누군가 정해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도전하기 더욱 어려웠던 배우라는 꿈에 대한 미련이 계속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배우에 도전하지 못한 채 입대한 황인엽은 군복무를 하면서 ‘모델도 했는데, 왜 배우는 못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군대 제대 후 별 기대 없이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웹 드라마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의 오디션을 봤죠.
결과는 한 번에 합격. 용기를 낸 황인엽은 2018년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소심한 성격 탓에 스물여덟 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동안 페이스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조선로코 녹두전’, ’18어게인’, ‘여신강림’, ‘안나라수마나라’, ‘왜 오수재인가’ 등에 연이어 출연했죠.
최근에는 2025년 티빙에서 공개되는 ‘친애하는 X’에서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아이돌 출신 배우 허인강 역으로 특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