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원빈’ 공식 깨고
커피 모델 된 배우 홍경
‘콘크리트 마켓’ 출연 예정
배우 홍경이 원빈의 커피 모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원빈은 2008년부터 16년간 맥심 티오피(T.O.P)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 등의 광고 대사를 유행시켰는데요.
홍경이 출연하는 광고 영상은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항간에서는 동서식품이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MZ 연예인’으로 불리는 20대 모델을 기용했다고 하는데요. 홍경은 촬영 현장에서 다채로운 표현력을 보여주며 관계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한편, 1996년생인 홍경은 2017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KBS2 ‘저글러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넷플릭스 ‘D.P.’, SBS ‘홍천기’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2021년 KBS2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연 자리를 맡게 된 홍경은 ‘약한 영웅 Class 1’, ‘악귀’ 등의 작품에서도 연이어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톡톡히 자리매김 했습니다.
2020년 영화 ‘결백’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홍경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2024년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에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팹택 역할을 맡아 불안한 청춘의 잔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홍경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 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 ‘콘크리트 마켓’에서 아파트 내 유일한 마켓을 관리하는 태진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입니다.
섬세한 연기로 작품마다 얼굴을 갈아 끼울 정도로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준다는 홍경의 앞으로가 더욱 빛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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