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 최근 근황
김수미 며느리로 더 유명
혼전임신 상태로 결혼 화제
배우 서효림보다 ‘김수미 며느리’로 유명하다면 슬플까요~?
결혼 후 방송 활동보다는 살림,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배우 서효림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서효림은 2007년 KBS2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어요.
인형 같은 비주얼과 특유의 발랄한 매력,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죠.
그러던 중 2019년 배우 김수미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 임신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하지만 서효림의 결혼, 임신 소식에 놀란 것은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서효림은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결혼 문제를 두고 아버지와 갈등을 빚었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서효림은 “저희 아빠는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두는 딸 바보다. 고등학교 때까지 실내화를 아빠가 다 빨아주셨다”라며 아버지의 딸 바보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는데 저는 아빠를 실망시켰다”라며 결혼, 혼전 임신 문제에 대해 언급했어요.
서효림은 “아빠는 결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셨다. 3주 정도 출장을 가신 사이에 제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라고 밝혔어요.
서효림 아빠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급히 서울로 올라왔다. 너무 황당했다. 사위가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났다. 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어요.
당시 서효림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 6개월 만에 딸 조이를 얻었지만, 서효림 아빠는 손녀를 안아보지도 않았을 정도라는데요.
반면 ‘국민 시어머니’로 불리는 김수미는 서효림과 같은 작품을 찍을 때부터 아들을 소개해 주고 싶을 정도로 서효림을 아꼈다고 합니다.
양가 부모님의 서로 다른 반응 속에서 결혼, 출산한 서효림은 현재 9살 연상의 남편인 정명호와 딸 조이를 잘 키우고 있어요.
행복한 가정 생활도 좋지만, 작품에서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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