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촬영장서
건달로 오해한
배우 유해진
배우 차승원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고 건달인 줄 알았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유해진인데요.
차승원과 유해진은 영화 ‘주유소습격사건’ 촬영장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당시 유해진을 처음 본 차승원은 감독에게 “아무리 영화의 리얼리티가 중요하다지만 진짜 건달을 출연시키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은 ‘삼시세끼’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케미’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차승원은 한 방송에서 “저한테도 (삼시세끼는) 되게 특별하다. 해진 씨하고 늘 얘기했지만 우리가 찍는 드라마, 영화 통틀어서 스페셜하다. 이번에 10주년이라 촬영을 다녀왔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유해진에 대해서는 유일한 친구라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유해진과) 교집합이 없다. 인수분해를 해보려고 해도 답이 잘 안 나온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이견이 있어도 갈등으로 유발시키지는 않는다. 각자의 마지노선을 알아서 그 선을 넘지 않는다는 걸 본능적으로 안다. 그렇게 우리의 관계는 유지가 된다”라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물론 유해진이 나보다 1, 2% 양보를 많이 했을 것이다. 내가 훨씬 강성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유해진은 ‘차곡차곡’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 곳간을 잘 채워 다가올 겨울을 잘 대비한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투지를 샘솟게 해주는 경쟁 상대”라며 유해진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삼시세끼 라이트’에 출연해 케미를 뽐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부 케미의 두 사람의 첫만남은 정말 독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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