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
런닝맨 하차 후
생계형 알바 해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하차 후 생계형 알바를 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전소민이 출연해 ‘런닝맨’ 하차 이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전소민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생각보다 촬영을 금방 시작하게 됐다. 끝나고 한 3~4개월인가 지나서 영화 촬영하고 단막 두 편짜리 찍고 ‘(오늘도) 지송합니다’ 하게 된 건데 너무 걱정했다”라고 답했는데요.
그는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까. 예정된 일이 없으니까. 내가 또 이사를 무리해서 왔다. 그러고선 ‘런닝맨’을 졸업하게 되니까 ‘업계가 어려운데 어떻게 내가 살아 나가야 하나’ 했다. 아는 오빠 카페에서 알바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채널A 건물이었다. (손님들이) 오면 카메라를 찾는다. ‘카페 체험하는 거예요?’ 이런다”라며 “계약 조건이 모자 안 쓰고 마스크 안 쓰는 거였다. 그래야 가게 매출이 올라간다고. 하지만 시급은 똑같이 줬다. 식대 지원은 안 되는데 저에게 밥은 사줬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전소민은 “(알바가) 재밌더라. 29세에 커피숍에서 알바를 좀 오래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다시 옛날 그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에너지를 충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부터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했는데요. 그는 2023년 하차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전소민은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보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며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본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달라.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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