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은 최근 근황
이혼 5년 만에 임신 소식
재혼한 뒤 연기 복귀까지
배우 이재은의 인생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재은은 4살 때 ‘토지’를 통해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이후 40년간 연기 생활을 이어온 중견 배우입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영화, 드라마, 광고는 물론 가수 활동까지 했던 이재은은 안타까운 가정사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있습니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서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이재은은 ‘노랑머리’라는 19금 노출 영화를 찍으면서 전혀 다른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됐는데요~
당시 그런 결정을 한 것은 가족들이 진 빚을 갚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은은 “엄마, 아빠에게 해줄 만큼 해주고 나왔으니 내 가정에 더 충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안 보려고 했다. 7, 8년 동안 왕래를 안 했고 전화도 안 했다”라며 가족들과 연을 끊었던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가족들로 인해 너무 많은 고생을 한 이재은은 아버지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지난 2008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은은 결혼 역시 다사다난하게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재은은 지난 2006년 9살 연상의 안무가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7년,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난 이재은은 지난 2022년 열애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습니다.
당시 43세의 나이에 득녀 소식을 전한 이재은.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던 이재은은 최근 7년 반 만에 KBS2 ‘페이스미’로 본업 활동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은은 “연락을 줘서 너무 감사했다. 아무것도 아니고 전업주부인데 찾아주니까 감사했다. 몰골이 정리가 안 됐을 때였는데 너무 재밌게 찍었고 즐겁게 작업했다. 나를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마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은은 “몸은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해서 내 영역에 들어간 거라 숨 쉬다 왔다. 육아보다 편했다. 현장은 익숙한데 육아는 처음이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육아만 하다 일터로 나가니까 너무 좋더라. 처음에는 ‘나는 누구고 여기가 어디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가서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생의 반 이상을 연기하는 데 썼던 이재은, 앞으로도 연기하는 모습을 더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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