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 최근 근황
딸과 친구처럼 지내 눈길
재벌 남편과 이혼 서둘러
딸이 초등학생이 되기 전 이혼을 서둘렀다는 여배우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데뷔하자마자 역대급 미모를 뽐내 ‘컴퓨터 미인’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여배우 황신혜입니다.
황신혜는 전성기 시절이었던 지난 1987년 패션업체 에스콰이어 대표 자제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으나 결혼 9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1998년, 3살 연하이자 중견 재벌 2세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이번에도 결혼 7년 만인 2005년 이혼하게 됩니다.
당시 이혼 사유는 남편의 사업 부진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와 잦은 출장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황신혜는 위자료를 전혀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시아버지가 아파트 한 채를 해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 바 있습니다.
황신혜가 이혼했을 당시 여배우들은 이미지를 굉장히 중요시했기 때문에 이혼 사실을 쉽게 밝히지 않았으나, 황신혜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보도 자료를 배포해 이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사실 황신혜는 딸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초등학교 입학 후 이혼하면 친구들이 놀려 상처받게 될까 봐 이혼을 서둘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황신혜는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며 친구처럼 지내기로 유명한데요~
황신혜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와 함께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엄마와 딸’의 가감 없는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신혜는 지난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시대를 풍미한 미녀로 손꼽혔으며, 1980년대 멜로 드라마 주인공을 독차지했습니다.
황신혜는 ‘애인’, ‘신데렐라’, ‘위기의 남자’, ‘거짓말’, ‘마지막 전쟁’ , ‘장밋빛 인생’, ‘달콤한 스파이’, ‘돌아와요 순애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각종 광고를 통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때 ‘황신혜 머리핀’ 등 소품, 화장품, 가방까지 유행시켰던 인기 배우 황신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이어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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