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 최근 근황
방송 중 눈물 쏟은 이유
만취 자살 시도자 구조 미담
배우 이이경의 최근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이경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외전으로 진행된 ‘행님 뭐하니?’에서 하하, 주우재와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가족들의 이야기가 나오자, 이이경은 “나도 가족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눈물 날 것 같아 안 했다. 어머니가 며칠 전에 수술하셨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심장 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언급한 이이경은 “아까 하하 형이 부모님 얘기할 때 사실 운전하며 울컥했다. 엄마가 나한테는 ‘수술하니까 잘 때 심장이 안 저리고 너무 좋다’라고 하셨다. 이틀 뒤 누나가 엄마 얘기 들었냐고 묻길래 ‘수술 잘 됐다며?’라고 물으니 ‘뭘 잘 돼!’라며 울더라”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나한테는 모임이 있어서 어머니와 태국에 간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할 수 있으니 아버지가 강제로 3주간 따뜻한 태국에 끌고 가셨나 보다. 가족 중에 나만 몰랐다”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이경의 안타까운 가족 소식에 그의 가족 관계 및 필모그래피 등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이경은 LG 화학 전 사장을 지냈던 이웅범의 아들로, 데뷔 때부터 ‘금수저’로 유명세를 띈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도움 없이 서울로 상경해 체대를 준비했고, 이후 부상을 입어 휴학한 뒤 입대하게 됐습니다.
군대에서 드라마 ‘아이리스’를 보고 ‘보는 것도 이렇게 재밌는데 직접 하면 얼마나 재밌을까?’라는 생각에 서울예대 연기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 ‘백야’, 드라마 ‘학교 2013’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이경은 ‘태양의 후예’, ‘아기와 나’,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 ‘붉은 달 푸른 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 웹툰을 원작으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극을 이끌었다고 호평을 받은 ‘인생작’으로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연기뿐 아니라 ‘놀면 뭐하니?’, ‘핸썸가이즈’, ‘시골에 간 도시Z’, ‘전역자’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센스와 입담으로 인기를 끈 이이경.
바쁜 스케줄 때문에 가까운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해 눈물을 흘린 모습도 호감인데요, 더 활발한 활동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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