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솔로라서’ 출연
20년만에 최초로 방송서 재회
불화설 해명도 함께 전해
배우 황정음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최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했는데요.
걸그룹 슈가의 해체 이후 최초로 방송을 통해 멤버 아유미, 육혜승 과의 만남을 담아 화제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생후 6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육아 동지 아유미의 방문에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유미는 새로 이사한 정음의 집을 첫 방문하다 넓은 드레스룸을 보고 “거의 매장 수준이네”라며 감탄하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육혜승도 찾아와 슈가 3인방이 모여 슈가 해체 후 20년만에 방송에서 최초로 모이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야기 중 아유미는 “수진이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황정음은 “(박수진은) 하와이에서 아이들 키우며 잘 살고 있대”라며 응원 섞인 안부를 전했다고 하네요.
이어서 황정음은 “데뷔하면 ‘제2의 핑클’이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달랐다. 당시 아유미의 인기 덕분에 팀은 주목 받았지만, 동시에 나 스스로는 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아유미는 “그래서 (황)정음이가 탈퇴할 때, 나 때문이었다는 기사가 났다”며 ‘불화설’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황정음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내 계약기간이 짧았다”고 설명하고 탈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속사정을 밝혔습니다.
한편, 배우 황정음은 지난 3월, SBS Plus ·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의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솔로’ 특집에 출연하여 과거 자신의 ‘연기력 논란’에 대하여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황정음은 과거 ‘지붕 뚫고 하이킥’ 당시 코믹연기와 멜로연기를 동시에 소화해 호평을 받았지만, 2012년 MBC 의학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연기력 논란에 휘말린 과거가 있죠.

황정음은 “태어나서 제 작품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회상하며 “(다른 배우들은) 잘되려고 시청률에 연연하며 목숨 걸고 하는데 얼마나 바보 같으면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자책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당시 최고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흥행을 맞이하기도 했기에 그때 당시의 심정은 정말 위태로웠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럼에도 황정음은 10명 안팎의 연기 선생님을 두고 연습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윤세아는 “이 솔직함이 너무 감동이고 용기가 너무 대단하다”며 황정음을 응원했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기운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황정음, 앞으로는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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