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갑작스러운 부고
이에 추모글 남긴 동료들
에일리도 글 남겨 눈길

故 휘성을 향한 에일리의 추모글이 화제인데요~
에일리는 최근 휘성이 갑작스럽게 떠난 뒤 본인 인스타그램에 휘성과 함께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에일리는 “오빠.. 어제 너무 울다가.. 오빠랑 사진 찍은것들 찾아보는데… 정상적인 사진이 하나 없더라… 참 우리 답다.. 오빠와의 무대들도 돌려 보는데 우리 참 행복했더라? 같이 공연 더 많이 해둘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때로는 엄격란 프로듀서.. 때로는 나 놀리는 맛으로 사는것 같은 친 오빠… 때로는 너무나도 멋진 선배의 모습으로.. 오빠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이였던거 알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한국에서 아직까지도 노래 할수 있는 이유도 다 오빠 덕이라 내가 너무 고맙고 또 고마운거 알지?? 내 인생 최고의 무대 파트너… 오빠였고 앞으로도 계속 오빠야.. 오빠.. 정말 고마웠어… 너무 미안해… 그리고 많이 보고싶을거야… 우리 언젠가는 또 만나서 신나게 웃으면서 노래하자”라고 남겼습니다.
실제로 에일리는 가수 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휘성을 만나 노래를 배운 바 있는데요~
미국에서 자란 에일리는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유튜브에 올린 팝송 커버 영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로 인해 NBC ‘머레이쇼’에 출연해 가창력을 또 한 번 입증했고, 한국은 물론 미국의 여러 기획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나라인 한국에서 데뷔하고 싶었던 에일리는 한국으로 와 휘성이 속해있던 YMC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당시 휘성에게 노래에 대해 지도받기도 했는데, 휘성은 “놔두면 본인이 다 알아서 한다. 노래를 가르칠 필요가 없더라. 천재인 것 같다”라며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휘성과 한 무대에 서는 등 활동도 나란히 했던 에일리.
결혼을 앞두고 휘성을 잃은 슬픔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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