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기루 근황
충격적인 ‘가짜뉴스’
걸그룹 꿈꾸다가 데뷔

방송인 신기루 근황이 화제인데요~
신기루는 최근 “페이스북 어그로,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넘어갔는데 이건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두가 그렇게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에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로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라는 제목과 국화꽃 이미지가 담겨있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에 황당함과 불쾌함을 드러낸 신기루.

신기루는 “나 혈압도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를 처리하고 왔다. 토마토 계란 볶음이 너무 맛있었다”라며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을 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남은 힘을 쥐어짜 내며 견디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라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평소 신기루는 엄청난 양의 식사량과 마요네즈, 기름진 음식류를 선호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건강검진을 병적으로 받는다. 내 식습관이 건강하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니까. 겁이 나서 3개월에 한 번 검진을 받는데 다 정상이다”라며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본인 스스로 걱정을 챙기고 있는데도 충격적인 가짜뉴스를 전한 이들에게 따끔한 처벌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루는 어린 시절 걸 그룹을 꿈꿨지만,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기루는 “사실 원래 꿈은 ‘걸그룹’이었다. 하지만 외모적인 여건이 따라주질 않더라. 크게는 방송을 하고 싶었던지라 개그우먼이 되기로 결심했다. 준비기간도 별로 없이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스탠딩 개그를 9주 정도 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기루는 대학로 무대, 동아리 경험 등도 없는 상태에서 지난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개그콘서트’,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빅리그’ 등을 통해 공개 코미디를 해왔으며, 오랜 시간 대중들 앞에 나서지 않았으나 뒤늦게 본인의 매력을 발산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신기루, 황당한 가짜뉴스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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