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
39세 연하와의 득녀
하정우, 늦둥이 동생 얻다
12살 차이의 미성년자 교제로 요즘 세간이 떠들썩한데요! 39세 나이 차 커플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78세 대배우 김용건인데요.
김용건은 지난 2021년, 2008년부터 13년간 39세 연하의 여성 A씨와 교제해왔으나, 임신을 하게 된 A씨에게 “여건 상 아이를 키울 수 없다”며 낙태를 종용했다는 보도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A씨는 김용건을 상대로 한 고소장까지 제출했는데요. 특히 “13년을 숨어서 만났는데 이제는 뱃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고 한다”며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김용건씨의 남은 삶이 소중한 만큼, 한 여자의 인생도 중요하다”며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는데요.
김용건은 당일 오후 빠른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처음에는 현실적인 두려움에 아이를 낙태하자 권유했으나, 곧 생각을 바꿔 아이를 책임지기로 했다”며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이렇게 되었다”라는 사과와 함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이로써 김용건은 70대 중반의 나이에 세 번째 아이가 생겼고, 아들인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는 본인보다 약 40세 이상 어린 동생을 얻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네티즌은 중후한 이미지의 김용건이기에 의외라는 반응, 자기 자식들보다 어린 여성에게 낙태를 요구했다는 것에 충격적이라는 반응 등 다양한 반응이 오갔는데요.
그럼에도 김용건은 A씨와의 만남에서 “호적에 새로 태어날 아이를 올리겠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했고, A씨도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3월, 김용건은 태어난 아이의 친자확인 검사를 의뢰했고, ‘친자식이 맞다’는 결과와 함께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렸다고 합니다.

최근 예능에서는 해당 논란을 기피하기보다는 소재로 써먹는 등, ‘용건아 힘 잘쓰는 비결이 뭐야?’라는 컨셉으로 골프 클럽 CF를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밝히기 어려운 사실이기 때문에 고충이 있었겠지만, 생명을 경시하지 않고 책임지려는 태도가 나이에 걸맞는 행동이겠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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