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김형균 부부
해외서 세계여행 중
이혼 직전에 재결합 눈길

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배우 민지영의 최근 행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민지영은 지난 2000년 SBS 공채 탤런트 9기로 데뷔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속 ‘불륜녀’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 외에도 ‘여인천하’, ‘더 이상은 못 참아’, ‘초인가족’,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강남 스캔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활발히 활동하던 민지영은 지난 2018년 쇼호스트로 유명한 김형균과 결혼했는데요~

지난 2022년 한 방송에 출연한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결혼 후 5년간 겪은 힘든 가정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한 두 사람은 협의 이혼서를 작성해 사인까지 마쳤던 일화를 전하며 “저도 ‘사랑과 전쟁’에서 ‘우리 이혼해’라는 대사를 늘 쉽게 했는데, 막상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하고 그걸 외부에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민지영은 이 날 두 번의 유산, 반려견 사망, 갑상선 암 투병 등을 겪은 일을 모두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민지영은 “허니문 베이비를 가져 행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 심장이 뛰지 않았다. (중절 수술을) 거부하다 보니 몸에 이상 반응이 생겼다. 결국 친정엄마 손에 끌려가 수술했다”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후 자궁 외 임신으로 또 한 번의 유산을 겪은 민지영은 슬픔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민지영은 “사랑을 해서 결혼하면 부부관계도 행복하고 설레야 하는데 아기를 갖기 위한 노예가 되니 부부관계가 형벌처럼 되고 내가 왜 사는 건지, 내가 결혼을 왜 했는지, 아이를 낳기 위해 했는지. 일상생활이 불가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유산으로 힘든 와중에 반려견을 잃고, 갑상선 암 판정까지 받자 두 부부의 사이는 멀어질 대로 멀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협의이혼서까지 작성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게 됐고, 이날 함께 사고를 겪으면서 두 사람은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혼을 미룬 민지영은 “여러 생각에 힘들었고 도망가고 싶어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러자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도망가기로 했다. 다 접고 목적지 없는 신혼여행을 멀리 떠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민지영, 김형균은 이후 거주 중이던 아파트를 정리하고 캠핑카를 구입해 세계 일주를 시작했는데요~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세계 일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도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요.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뒤 허심탄회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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