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
과거 공유, 이동욱과 작품 했다
“로코의 여왕” 타이틀까지…
‘도깨비’의 공유, 이동욱과 함께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배우가 있는데요~

‘도깨비‘ 속 김고은 이전에 공유, 이동욱은 물론이고 현빈, 다니엘 헤니, 차승원, 이장우 등등 내로라하는 미남 배우들을 거쳐간 여배우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선아입니다.
김선아는 1996년, “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라는 광고 카피의 ‘한불화장품’ CF에 출연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현빈과 함께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살찐 노처녀 파티시에 ‘김삼순’ 역으로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최고 시청률 51.1%를 기록할 정도로 대한민국에 김삼순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 역할로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는데요.
결국 김선아는 200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주로 골드미스, 전문 직업인 혹은 연애복 없는 노처녀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왔습니다.

이동욱과는 SBS ‘여인의 향기’에 함께 출연했고, 공유와는 영화 ‘잠복근무’에서 호흡을 맞췄죠.
하지만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해 이미지 변신과 함께 대박을 터트렸는데요.
그동안 주로 연기해온 순진하고 억척스런 스타일보다는 야망을 가진 캐릭터인 ‘박복자’를 연기해 대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어른 로맨스를 선보여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상대 배우 감우성과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보여준 처절하고 야망있는 캐릭터와,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보여준 현실적이고 거친 캐릭터는 다른 면도 있지만 어쩌면 주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비슷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리숙하고 귀여운 ‘김삼순’과 날카로운 ‘박복자’가 같은 배우라는 것은 두 사진을 놓고 보아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요.
참여한 작품에서 단 한 번도 ‘발연기 논란’이 일어나지 않았던 김선아의 연기력이 그 정도로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았던 배우 김선아, 앞으로의 행보는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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