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유역비,
과거 송승헌과 열애설 인정
10조 자산가 딸은 ‘사실 아냐’
중국 배우 유역비(류이페이)가 ’10조 자산가 딸’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한때 유역비의 아버지가 중국 내 23번째 부호로, 자산 규모가 무려 10조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유역비 저택의 규모가 2만6000㎡, 약 8,000평에 이르며,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한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확인 결과 이 ‘10조 자산가’라는 이야기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유역비의 친아버지는 ‘안샤오캉’으로,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외교관으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조 자산가’로 알려진 인물은 유역비의 양아버지로, 베이징 퉁촨투자그룹 CEO인 ‘천진페이’인데요.
천진페이는 과거 부동산으로 큰 부를 일군 사업가이며, 2002년 포브스 중국 부호 순위 2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20년도 더 된 이야기이고, 현재는 중국 부자 리스트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부의 규모는 여전히 상당하겠지만, ‘10조 자산가’란 표현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거죠.
유역비는 이런 집안 배경 외에도 한국 배우 송승헌과의 공개 열애로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을 계기로 가까워졌고, 같은 해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유역비의 별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몇 년 후 결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유역비는 어린 시절부터 ‘신선 미모’로 불리며 중국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라마 ‘천녀유혼’, ‘신조협려’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영화 ‘황비홍’, ‘삼생삼세 십리도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의 주연까지 꿰차며 중화권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죠.
현재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유역비! 앞으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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