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
애프터스쿨 유닛 그룹
‘여자 노라조’로 불릴 정도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절대 못 하겠다며 탈퇴까지 고민했다는 노래가 있는데요~
가수들의 걱정과 달리 의외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그 노래는 애프터스쿨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 미니 1집 ‘The First Mini Album’ 타이틀곡 ‘마법소녀’입니다.
오렌지캬라멜이 나왔을 당시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섹시 콘셉트로 활동하던 시기였다고 하는데요~
오렌지캬라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마법소녀’는 일반적인 아이돌의 음악 스타일과 달리 트로트 느낌이 가미된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송 가사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인해 학교 축제, 유치원 재롱잔치, 군대 등 여러 곳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오렌지캬라멜의 본 그룹인 애프터스쿨 인기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끈 유닛이었는데요~
‘마법소녀’ 외에도 ‘아잉♡’, ‘상하이 로맨스’, ‘방콕시티’, ‘까탈레나’ 등 발매하는 곡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여자 노라조’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렌지캬라멜은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나중에 들어온 멤버로 꼽히는 나나, 리지, 레이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멤버들은 처음 오렌지캬라멜 콘셉트를 듣고 경악하며 “탈퇴까지 고민했다”라는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오렌지캬라멜이 성공을 거두자, 멤버들은 “돈 많이 벌 수 있으니 됐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도 있는데요~
처음에는 대중들도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경악하는 반응이었으나, 앨범이 거듭될 때마다 가창력, 댄스, 비주얼, 콘셉트 소화력 등 남다른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의 활약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오렌지캬라멜은 대만, 일본, 중화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속사 대표가 “오렌지처럼 상큼하고, 캬라멜처럼 달콤하게 되어라”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하는 오렌지캬라멜.
현재는 완전체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역대급 콘셉트로 사랑받은 오렌지 캬라멜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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