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 최근 근황
두 번의 이혼 후 진 빚
배우 김동현 빚도 갚아줘

가수 혜은이의 깜짝 놀랄 인생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혜은이는 지난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해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한강교’, ‘새벽비’ 등 어마어마한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70년대 퇴고의 톱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외모, 가창력, 춤 실력 등 모두 두루 갖춘 혜은이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는데요~
’70년대 아이유’로 불리던 혜은이는 본업에서 승승장구한 것과 달리 안타까운 개인사를 갖고 있습니다.

혜은이는 지난 1984년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둔 바 있습니다.
하지만 1988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혜은이는 배우 김동현과 재혼했는데, 당시 초혼이었던 김동현 집안에서 굉장한 반대가 있었으나 결국 두 사람은 199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김동현은 잦은 사업 실패, 사기 사건 연루 등으로 200억 가까이 빚을 진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혜은이가 빚을 대신 갚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혜은이는 한 방송에서 “영화 제작으로 돈을 많이 날렸다.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애고, 어머니 아파트,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아먹었다. 이 외에도 현금만 30억 원 정도 잃었다. 갖고 있던 땅과 임야도 모두 사라졌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편 빚을 갚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을 쏟아부은 혜은이는 결국 이혼하게 되는데요~
한 방송에서 혜은이는 “나한테는 ‘좀 더 참아봤으면 어땠을까’라는 게 굉장히 크게 마음에 있다. 근데 그러다가도 ‘아니다. 서로 편안하게 살면 좋은 거지. 못 보는 것도 아니고’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동현 씨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서로 편안하게 살아보자는 거였지 다른 이유는 없다. 싫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혜은이는 방송에서 김동현을 종종 자연스럽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로 활약했으나, 사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낸 혜은이.
최근 유튜브, 방송 등에서 자주 보이는 밝은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전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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