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육아 담당
사춘기 아이들 눈길
판사 아내 지방 발령

배우 송일국이 ‘대한민국만세’와의 근황을 전해 화제인데요~
지난 7일 송일국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판사 아내가 순천으로 발령받았다. 아이들 때문에 저는 못 가고 아내가 주말에 서울로 올라온다. 주중에는 독박 육아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중학생이 된 대한, 민국, 만세를 홀로 전담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이에 대해 송일국은 “셋이 성향이 너무 다르다. 막내 만세는 잘 맞는다. 제가 막 끌어안고 뽀뽀해도 잘 받아주는데 둘째 민국이는 섬세하게 다가가야 한다. 맨날 싸운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첫째 대한이를 언급하다가는 큰 한숨을 내쉬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송일국은은 “초등학교 때는 풀어놨다. 중학생 되니까 공부해야 한다고 아내가 엄격하게 룰을 만들었다. 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니까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엄마한테는 말을 못하고 육아 담당인 저와 부딪힌다”라고 전했습니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5살 연하의 판사 정승연과 결혼해 지난 2012년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송일국은 과거에도 판사 아내의 지방 발령으로 인해 별거설, 불화설 등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아내가 지방 발령 났다니까 (유튜브) 가짜 뉴스에 ‘별거’ 이런 게 있던데 사실이 아니다. 우리 집 원칙은 식구가 다 같이 움직이는 것이다. 아내가 지방 발령받았을 때 내가 뮤지컬 작품 두 개를 하고 있어서 함께 못 갔던 것이다”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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