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녹취 제보자
‘살인교사 주장’ 거짓으로
‘가로세로연구소’ 주장 눈길

故 김새론 녹취록을 제보한 A씨의 주장이 거짓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보도 매체 머니투데이 측에 따르면 주뉴욕 총영사관은 최근 관할 구역에서 우리 국민이 재외국민을 상대로 살인미수 등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사실이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총영사관 측은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제36조에 따라 우리 국민이 체포되거나 구금될 경우 현지 법집행기관은 지체 없이 해당국 영사관에 통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 현재까지 현지 법집행기관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통보를 접수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는 기자회견에서 故 김새론 녹취록을 제보한 A씨가 피습을 당했고, 괴한들 모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괴한들 배후를 김수현이라고 지목했는데요~
이어 “미국 경찰, FBI로부터 괴한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입수했다. 이는 명백한 계획범죄, 살인 교사 사건이다. 미연방수사국(FBI)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목 부위를 찔렸다는 말과 달리 공개된 사진에서 A씨는 팔을 다쳤으며, 공개된 진단서 내용도 이와 달랐던 상황입니다.
또한 A씨가 제공한 녹취 파일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수현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말이 어디까지 진실이고, 거짓일지, 이에 대한 진실 공방이 계속해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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