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
♥신시아 열애설 사흘만에
드디어 입장 밝혔다

배우 신시아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사흘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주연은 12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더비(공식 팬덤명)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며 입을 뗐습니다.
그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려버렸어. 그 시간이 오히려 더비를 더 힘들게 했을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라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이번 일로 더비를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해.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는 걸 깊이 느끼고 있어”라며 반성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끝으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라며 고개를 숙였죠.
주연은 팬들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긴 건 아니라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깊이 생각해봤어. 더비들의 사랑과 응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아”라고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는 더비의 마음을 더 소중히 여기고 행동할게”라고 덧붙였죠.
또 “내가 전했던 말들과 보여줬던 모습들, 그건 모두 진심이었어. 그런데 이번 일로 그 마음마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일까 봐 걱정되고, 더비가 그렇게 느꼈을까 봐 미안해. 그래서 더비가 실망하고 속상했을 마음을 생각하면 많이 후회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비가 보내주는 마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믿을 수 있도록 잘할게”라고 팬들에게 거듭 다짐했습니다.
앞서 주연은 지난 10일, 신시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두 사람은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GV(관객과의 대화)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죠.
그러던 중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럽스타그램’ 정황과 커플 아이템 착용 의혹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일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 사실을 작성·유포하거나 이를 확대 재생산, 동조하는 2차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열애설은 일단락됐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길어지는 아티스트의 침묵에 대한 아쉬움이 이어졌고 결국 주연은 사흘 만에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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