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갑상선 암’ 수술 앞두고
근황 알렸다…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담담한 각오와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20일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아내 박시은과 함께한 다정한 셀카를 공개하며, “다음 주는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와 함께 겪는 고난과 아픔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죠.
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초,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 그는 “다행히 크기는 아주 작고,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전에 수술하면 된다고 들었다”며 “말 못할 일들과 스트레스로 제 마음이 무리했나 보다.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내겠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2019년에는 대학생 박다비다 양을 입양하며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줬고, 이후에도 두 명의 양딸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죠.
특히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다가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깝게 사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진태현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MBC ‘하얀 거짓말’, SBS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MBC ‘오자룡이 간다’, KBS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난 배우 박시은과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내 박시은은 1998년 KBS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해 MBC ‘사랑했나봐’, ‘내 손을 잡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는데요.
진태현은 현재 JTBC ‘이혼숙려캠프’ MC로 활약 중이며, 암 투병 중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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