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갑상선 암’ 수술 앞두고
‘방송 활동 중단’ 알렸다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출연 중이던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를 떠나며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합니다.
진태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사진과 함께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작가들, 연출팀, 모든 스태프들. 고마워요. 잘 다녀올게요. 그리고 다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작진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롤링페이퍼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롤링페이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 “수술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에요”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했습니다.
진태현은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아주 작은 크기지만 전이되기 전 수술이 필요하다”며 “무리하지 않고 촬영과 해외 일정을 병행하면서 치료하겠다”고 밝혔죠.
현재 그는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회복 후 다시 방송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진태현의 긍정적인 자세에 팬들도 “꼭 완쾌하시길”, “기다릴게요”, “수술 잘 되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한 진태현은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입양한 딸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가족들과의 단단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죠.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나,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사산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를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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