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7살 연하 문원과
내년 결혼 소식 알렸다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44)가 7살 연하의 가수 문원(37)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지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예비 신랑 문원과 함께 웨딩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두 사람이 나란히 밝은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어 이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최근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관계자는 이에 관해 “신지와 문원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죠.
예식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하며 음악적 호흡도 선보일 예정인데요.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핑크빛 커플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한 이후 27년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며 각종 예능과 방송 활동으로도 활약해왔습니다.
그룹 내 유일한 홍일점이자 원년 멤버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신지는 최근 코요태 콘서트 준비 및 앨범 작업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예비 신랑 문원은 2013년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2020년 ‘트롯전국체전’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2022년에는 싱글 앨범 ‘잠시 쉬어가기를’로 정식 데뷔해 호소력 짙은 보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한편, 두 사람의 웨딩 촬영은 일반적인 예식 준비 순서와는 달리, 결혼식 날짜보다 앞서 진행돼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이에 대해 측근은 “하반기에는 코요태 활동과 콘서트 일정이 빽빽해 미리 웨딩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며 “결혼식 날짜와 예식장 등은 차차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죠.
신지도 같은 날 밤 개인 SNS를 통해 “기사를 보고 많이 놀라셨을 텐데, 원래는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고, 내년 결혼식 소식은 꼭 제가 먼저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도 지난 4월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그룹 내 연이은 경사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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