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 임신 알린 후 근황
“큰 응원과 격려 이어져”
배부른 영상 공개

JTBC ‘뉴스룸’ 에서 활약 중인 한민용 앵커가 임신 후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한민용 앵커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JTBC ‘뉴스룸’ 방송을 준비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에는 재킷 단추를 잠그지 못한 채 등장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앵커는 영상과 함께 “임신 소식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남겨주신 댓글과 보내주신 dm, 이메일 하나하나 읽으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배부른 앵커를 낯설어하시진 않을까 했던 제 걱정은 참 쓸데없는 것이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라며 “이제 저는 배가 더 불러 재킷을 잠글 수도 없게 됐다. 다행히 컨디션은 어째선지 전보다 더 좋아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앵커는 지난달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습니다.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합니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한민용 앵커는 지난 2020년 JTBC 주말 뉴스룸 단독 진행을 했으며 지난 2023년부터 JTBC 평일 뉴스룸 메인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같은 JTBC 소속인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으며, 지난달 첫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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