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수혁과 돈독한 우정
29일 이수혁과 함께 출국
프랑스 파리 여행 모습 전해
최근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였던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글에 첨부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수혁과 함께 프랑스 파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올블랙 패션으로 트렌디하면서 고급진 분위기를 뽐냈다. 그는 블랙 트레이닝 팬츠에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빅 토트백과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트레이닝 팬츠에 트위드 자켓을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그를 보며 많은 네티즌의 환호를 샀다.
특히 기존의 장발이 아닌 머리를 짧게 잘라 데뷔 초반의 소년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수혁과 함께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한 모습을 비췄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지디 형님 왜 안 늙어? 형, 나이는 나만 먹는 거야?! 오늘도 역시 멋진 패션을 뽐내고 계시네요. 여전히 저의 우상입니다”, “헐헐헐 우리 지용이 드디어 머리 짧게 잘랐네!!! 아 너무 잘생겼다… 그나저나 내가 입으면 저건 도대체 어떤 룩이야라고 놀림거리 당할 것 같은데, 우리 지용이는 역시… 최고야… 수혁님이랑 여행 잘 갔다 와~~”, “요즘 둘이 많이 붙어있네ㅋㅋ 둘이 그림체 달라서 같이 있는 거 더 신기함. 둘이 여행 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ㅎ 조심해서 여행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 파리 여행 중인 모습을 공유했다.
제일 먼저 게재된 사진에서 이수혁은 차 안에서 베이지색 모자와 니트, 선글라스로 온몸을 무장한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옆에 앉아있는 지드래곤은 시선을 창문으로 향한 채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있다.
또한, 인천 공항에서 바닥에 앉아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공유, 숙소처럼 보이는 곳에 앉아있는 지드래곤의 뒷모습을 담으며 “뭐 하세요”라고 글을 게재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외에도 다른 사진을 여러 장 공유하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일상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수혁과 지드래곤은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같은 YG 소속이다.
둘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이수혁이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지드래곤이 “배우 유망주”라고 언급한 적 있다.
또한, 지드래곤이 ‘Heartbreaker’로 솔로 활동할 당시 외롭고 힘들 그를 위해 지드래곤이 다니는 공연마다 전부 따라다니면서 옆을 지켰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더불어 이수혁이 SBS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 “빅뱅의 지드래곤, 탑과 절친이다. 어렸을 때 같이 놀다가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이 술 마시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만나면 영화 보고 차 마시며 논다. 탑과는 가끔 술을 마시며 논다”고 말해 화제 된 바 있다.
이들은 최근 쌍둥이 지인 생일 축하 해주기 위해 커플룩을 맞춰 입은 것을 자랑했으며, 전시회도 함께 참석해 둘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블랙핑크 제니와 ‘환승 결별’에 휩싸인 바 있으며,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4년 만에 빅뱅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컴백해 빅뱅의 지난날에 대한 단상과 고민,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그렸다. 하루 최고 798만 스트리밍을 기록하였으며 아무런 방송 활동 없이 음악 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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