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결혼식 올린 11살 차이 남궁민·진아름
진아름 인스타로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
고소영, 한혜진, 장윤주, 박신혜 등이 입은 브랜드
지난 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배우 남궁민(44)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33)의 결혼이 연휴가 지난 지금까지 화제 되고 있다.
진아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궁민과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축하해주고 응원해주고 도움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직접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성숙되고 예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이며 남궁민과의 앞날을 기약한 진아름의 사진 속 어깨를 드러낸 웨딩드레스가 눈에 띈다.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맨 남궁민은 7:3으로 넘긴 헤어스타일로 훈훈한 매력을 뽐냈으며 진아름은 그 옆에서 어깨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풍성한 은방울 부케를 들어 새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진아름이 착용한 드레스는 아이보리색 실크로 제작된 웨딩드레스로 구름처럼 풍성하게 연출된 네크라인과 실루엣이 드러나는 머메이드라인이 특징이다.
그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의 2023 스프링 컬렉션 제품으로 지난 4월 공개된 최신상 드레스다.
국내·외 스타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특히 국내에서는 배우 고소영, 한혜진, 김효진, 민효린, 나혜미, 박신혜, 모델 장윤주 등 국내 스타들의 웨딩드레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2011년 고소영이 착용한 제품은 2,000만 원대로 알려졌으며 해당 브랜드는 2,000만 원에서 8,000만 원대 고가의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이자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 등 해외 스타들이 웨딩드레스로 오스카 드 라 렌타를 택한 바 있다.
한편 2008년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한 진아름은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 ‘플랑크 상수’ ‘라이트 마이 파이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남궁민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사랑을 싹틔워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7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