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으로 논란 빚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
최근 새로운 여자친구도 공개돼 비난 받는 중
외모와 스타성을 동시에 갖추며 탄탄대로를 걷던 일본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슈퍼스타가 될 일만 남았던 그가 갑자기 추락한 이유. 무엇일까?
지난해 1월 일본의 한 매체에서는 일본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당시 매체는 히가시데 마사시로가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으로 별거 중이라고 전했는데, 이에 대해 카라타 에리카와의 소속사가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두 사람이 실제로 불륜을 저질렀음을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안과 결혼해 잉꼬부부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상태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2013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애를 시작했고,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불륜을 인정하지 않았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미안한 일을 했다”라며 불륜을 저질렀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지금 저는 자신의 바꿀 수 없는 날들을 잃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일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불륜을 인정하면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 됐다. 당시 그가 모델로 출연하고 있던 광고주들은 계약 해지는 물론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본의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은 손해배상금만 60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예계 퇴출 위기에 놓였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해 드라마 <나는 나대로 간다>와 영화 <스파이의 아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는데, 지난해 10월 또 다른 여성과의 열애설이 터져 화제가 됐다.
새로운 연인은 당시 28세로 미국인 부친과 일본인 모친을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해 사귀게 됐다고 알려졌다. 일본의 한 매체는 당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촬영을 위해 머물고 있는 호텔에 여성을 부를 정도로 푹 빠져 있는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과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리카는 거의 연예계 퇴출 분위기던데 이분은 이제 작품도 하고 연애도 착실하게 하네”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네…그것도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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