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만 누적 관객 수’ 보유한 영화
영화 <7> 예승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제는 어엿한 17세 숙녀
2012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7>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수상 내역 또한 어마어마하다.
약 2년 동안 ’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남우조연상)’, ‘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신인 배우상)’, ’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조연상)’, ’34회 청룡영화상(한국영화 최다관객상)’, ’50회 대종상 영화제(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기획상, 심사위원 특별상)’, ’49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대상, 영화 여자인기상)’ 등의 상을 거머쥔 작품이다.
해당 영화에서 ‘예승이’의 역할이 상당했다. 성인이 된 예승이 역에 박신혜, 그리고 어린 시절 예승이를 맡았던 ‘갈소원’이 해당 영화에서 기여하는 바가 높았음에 반박하긴 어려울 것 같다.
특히 갈소원과 그의 아버지를 역을 맡았던 류승룡 사이의 안타깝고 귀여웠던 케미가 지금까지도 거론되고 있는데, 덕분에 현재 누적 관객 수만 1,281만이라고 전해진다.
이런 갈소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하얀 겨울 여기 있네. 하얀 만큼 춥고 손 시려움”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눈이 소복이 쌓인 한라산 위에서 양팔을 벌리는 등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갈소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갈소원은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팔을 벌리기도, 또 하트를 그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갈소원은 우리가 기억하는 어린 꼬마가 아닌 17살 숙녀의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놀라움과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편 갈소원은 지난해 2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여 ‘미스터트롯’의 TOP6와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임영웅과의 듀엣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당시 갈소원은 “임영웅 삼촌이 아니라 임영웅 오빠”라며 “짝꿍이 되어 너무 좋다”고 자신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는데, 임영웅과의 케미가 좋아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TVING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라는 웹 드라마에 출연하며 여전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갈소원의 갑작스러운 근황 공개에 팬들은, “예승이 언제 이렇게 컸지”, “얼마 전에 또 7번방의 선물 봤었는데”, “또 영화 찍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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