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직접 제작한 소주 브랜드 ‘원소주’를 시음해 본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난 22일 글로벌 패션 라이브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 코리아는 새롭게 소주 사업을 시작한 박재범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재범은 자신이 직접 브랜딩한 ‘원소주’를 소개하며 “쌀이랑 누룩향이 살아있고 굉장히 부드럽다. 목 넘김도 깔끔하다”라며 원소주의 맛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맥도날드같이 자극적인 음식도 맛있지만 깔끔한 스테이크가 생각날 때가 있지 않나. ‘원소주’는 그런 맛이다. 생각나서 찾게 되는 맛”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원소주’를 박재범의 아버지, 요리연구가 백종원 등이 시음해 봤다고. 박재범은 “저희 아버지도 ‘부드러워서 맛있다’라고 하셨고 백종원 대표도 ‘야, 맛있다. 잘 만들었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이 직접 제작한 ‘원소주’는 25일 서울 여의더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현재 공개된 원소주의 소비자 가격은 한 병에 1만 4900원인데, 알코올 도수는 22도로 일반 소주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원소주’는 주정 원료를 희석해 감미료를 첨가하는 공장 소주가 아닌 100% 국내산 쌀을 이용한 감압증류 방식의 전통 소주로 제작된다.
박재범이 만든 ‘원소주’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재범이 언제 소주를 또 만들었대?” “소주 만든다고 이전부터 얘기했었는데 진짜 나오는구나” “팝업스토어 나도 가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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