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올라오는 연예인들의 폰카 사진, 무보정 사진 등은 충격을 주기도 하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너무 달라서 혹은 너무 예뻐서 등 다양한 이유로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다보면 실물을 아는 사람은 너무 안타까울만큼 카메라가 실물을 못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카메라가 실물을 온전히 담아내기 힘들어서겠죠. 카메라로는 더 부하게 나오는 경향도 있고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대체 실물에 가까운 사진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차이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불과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연예인들이 기를 쓰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와 같은 제목의 글들이었는데요. 해당 글에는 같은 날 제시카의 사진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기사 사진과 폰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짤이었죠. 폰카메라에서는 팔인지 다리인지 싶을만큼 가녀린 모습이었는데요. 기사사진에는 그 짤보다는 부하게 나왔습니다.
이처럼 실물과 기사사진, 또 폰카메라 사진 등 찍히는 것마다의 차이도 심하고 한 번 잘 못 찍히면 바로 안 좋은 수식어와 꼬리표가 붙기때문에 기를 쓰고 연예인들이 살을 빼는 것 같다는 추정글이었죠. 그래서 종종 연예인 실물을 본 사람들도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말랐다, 얼굴 되게 작다와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은데요.
연예인은 보이는 직업인만큼 그들의 얼굴, 몸매와 같은 외적인 부분이 주목받곤 합니다.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항상 끊이질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살을 엄청 빼고 나타나거나 다이어트 방식을 공유하는 경우 크게 화제가 됩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로 유명해지는 경우도 생기고 말이죠.
그런데 사실 이런 것은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살이 쪄도, 사진을 조금만 잘 못 찍혀도 굴욕 사진이 되어 평생 남는데다 수없이 끌올되어 언급되기 때문이죠. 특히 대부분 연예인들은 평균 체중보다 적은데도 불구하고 ‘육덕지다’, ‘살쪘다’와 같은 말을 듣게 되기 때문에 ‘너무 말랐다’ 싶은 수준까지 뺀다고 합니다. 사진들만 찾아봐도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어느정도는 짐작이 됩니다.
한예슬, 김혜수와 같은 유명 배우들만 봐도 소위 ‘실물짤’이라고 돌아다니는 사진들을 보면 비율이 어마어마합니다. 원래도 작은 얼굴과 좋은 비율 등으로 유명했지만 TV나 영화로 본 것보다 훨씬 놀라운 비율을 자랑했기 때문이죠. 실물을 완벽히 담아낼 순 없겠지만 실물과 비슷하다는 짤만 봐도 이정도네요.
한예슬은 실물이 인형같기로 유명한데요. 평소 드러난 사진들만 봐도 그렇지만 실물짤에 가깝다는 사진들을 보면 더욱 그런 미모가 도드라집니다. 위 사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사진들인데요. 정말 여전히, 혹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이런 실물은 보면 정말 ‘영접했다’는 말이 나올 것만 같죠?
그리고 런닝맨으로 큰 인기를 끌어온 배우 송지효의 실물 역시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 런닝맨에서는 다소 털털한 모습으로, 또 남자 멤버들이 많은 만큼 아담하게 비춰지기도 했는데요. 실물짤들을 보면 정말 배우 아우라가 이런 건가 싶을만큼 더욱 예쁜 얼굴과 비율을 자랑했습니다. 몇몇 사진들만 찾아봐도 너무 예쁘네요!
흔들린 사진들에서도 미모만큼은 확 눈에 띄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경까지 친숙해서 더욱 실물과 같은 느낌을 드러냈는데요. 배경이 흐릿해도, 사진이 흔들려도 미모만큼은 흔들리지 않는 송지효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연예인들 중에도 런닝맨에 출연해 송지효의 실물을 보고 놀라거나 송지효 실물이 정말 예쁘다고 극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수지, 로제, 산다라박 등이 파리로 출국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각기 다른 브랜드의 행사였지만 패션관련 행사인만큼 다들 해당 브랜드 의상을 입고 출국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해서도 그들의 모습이 포착돼 주목받았는데요. 그중 수지의 사진과 짤들이 화제가 됐습니다.
수지는 화질이 좋지 않은데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실물을 자랑했는데요. 생머리에 원피스 차림을 한 수지는 또 한 번 레전드짤을 만들어냈습니다. 부하게 나오는 기사사진에 비해 얼굴도 더 작고 눈도 더 크고 뚜렷했죠. 몸매 역시 더욱 여리여리하면서도 탄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기때문에 팬들은 실물을 더 보고 싶어하고, 사람들도 연예인 실물을 보고 더욱 감탄하곤 하는데요. 일반인인 우리들도 거울과 사진, 사진 중에서도 셀카와 후면 카메라와의 괴리감을 느끼는만큼 사진 몇 장이나 TV로 비춰진 모습만 가지고 실물을 판단하기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좋은 카메라로도 실물의 반도 담기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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