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무조건 마른 몸매가 예쁜 몸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을 180도 바꾼 스타가 있습니다. 그녀는 ‘2014년 머슬매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 5 안에 들면서, 머슬 퀸 및 피트니스 대회 열풍을 본격적으로 불러일으킨 장본인 중 한 명이기도 하죠. 바로 그 주인공은 탄탄한 근육질 조각 몸매로 화제의 중심 섰던 피트니스모델 유승옥.
‘173cm 58kg’이라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인 그녀는 남성들은 물론 건강한 몸을 동경하는 여성들에게까지 큰 관심의 대상이 되었는데요. 최근 그녀가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알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전히 아름다운 피트니스 모델 유승옥의 근황을 낱낱이 파헤쳐 볼까요?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로 주목받은 유승옥. 그녀는 지난 2014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 매니아 세계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TOP5에 입상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그녀는 남다른 스타성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죠.
‘35,23,36’의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신체 사이즈를 자랑하는 몸매의 소유자 유승옥. 그렇게 방송가를 휩쓸기 시작한 그녀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클라라의 뒤를 있는 차세대 섹시 심벌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그동안 각종 연예인 다이어트가 난무할 정도로 방송가에서 마른 몸매가 대세를 이뤘지만, 그녀의 등장과 동시에 탄탄하고 건강한 바디라인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녀가 주목받기 전까지 피트니스 대회는 그냥 소수의 매니아만 참석하는 대회로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등장 이후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모델 및 연예계 지망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건강하고 탄탄한 완벽한 몸매로 스포테이너 열풍을 촉발시킨 유승옥.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에 대한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5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먹으면 그대로 살로 가는 타입이라 몸매 관리가 쉽지 않음을 밝혔죠. 이 방송에서 그녀는 과거 굵은 허벅지가 개인적인 콤플렉스여서 허벅지 살을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다 결국 지방 흡입까지 해봤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오히려 부작용 때문에 고생만 하고 허벅지에 상처가 남았죠.
이후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지방 흡입의 부작용을 이겨내고, 근육이 탄탄하면서도 굴곡이 있는 글래머 몸매를 완성한 유승옥. 완벽한 몸매로 대중들의 인기까지 안겨준 머슬 매니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도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 덕분이었습니다.
한편 유승옥의 가족들은 대학시절까지도 연예계에 뜻이 없던 그녀가 갑자기 유명해져 걱정스러워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유승옥의 아버지의 경우, 한 인터뷰에서 딸의 유명세가 단지 몸매에 대한 관심으로 기울어지는 상황 때문에 심적으로 괴롭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유승옥이 교생 실습도 나간 적이 있기에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교사로 임용 받아 평범한 삶을 살길 바랐다고 하죠.
벼락스타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걸까요. 가족들이 걱정할 만큼 큰 인기를 끈 유승옥. 하지만 이후 최설화, 이연, 심으뜸 등 비슷한 ‘머슬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희소성마저 떨어졌고, 그녀는 미모와 몸매를 통해 방송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했지만 한계 또한 명확했습니다. 유승옥은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등의 분야로 진출을 노렸지만 준비되지 않은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죠.
현재 그녀는 방송 활동보다는 SNS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7월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회사에 업무방해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등 9억 원대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죠. 유승옥의 소속사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는 “유승옥이 2015년 3월부터 2017년 6월까지 M 사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초상권 임대계약이 만료됐는데 M 사에서 지난 7월까지 약 25개월간 유승옥의 초상권을 사용,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에 무단으로 사용해 왔다는 혐의가 포착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유승옥 측은 M 사의 소재지인 부천시 소사 경찰서에 초상권 침해 등으로 인한 업무 방해 혐의로 M 사를 고소하는 한편, 유승옥의 연평균 광고 모델 비용을 바탕으로 한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한 피해 보전 5억 원, 총판사로부터 피해 보전 신청을 받은 4억여 원 등 총 9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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