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역한 옥택연이 밝힌 사실이 하나 있죠? 선후임들에게 아쉬움 안겨줄만한 소식이었는데요. 바로 ‘트와이스’가 면회오겠다는 걸 바빠서 거절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군 생활 중 면회와주는 게 그렇게 반갑다고들 하는데요. 모두의 사랑둥이 트둥이들이 면회오는 걸 거절했다니 얼마나 아쉬웠겠어요? 이처럼 연예인들이 군대가면 혹은 연예인인 혈육이 있다면 면회가 기다려질 것 같은데요. 오빠 혹은 동생 군부대 면회하러 갔단 소식에 떠들썩해진 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1. 레드벨벳 예리
레드벨벳 예리가 면회를 온다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벅찰 것 같은데요. 최근 예리는 샤이니 키가 복무 중인 곳에 면회갔단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레드벨벳이 군대에? 그것도 면회로 왔다니 난리가 날 수 밖에요. 축제시즌인 요즘 대학에도 레드벨벳만 오면 온종일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니 말이죠. 예리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보아 다음으로 샤이니 키 군면회를 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게됐죠.
두 사람은 우선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아이돌 선후배사이입니다. 아는 오빠 동생이기도 하죠. 특히 키는 연예계 마당발에 안 친한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친화력이 좋아 당연히 같은 소속사 식구인 레드벨벳과도 친했습니다. 데뷔초 때부터도 친근해보이는 게 느껴지는데요. 소속가수들이 많은 SM인만큼 누가올지 기다리는 것도 설렐 것만 같네요!
2. 걸스데이 혜리
그렇다고 소속사 식구만 왔느냐…하면 아닙니다. 키는 부럽게도 또 다른 인맥을 자랑했습니다. 연예계 핵인싸답게 말이죠.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 군대 면회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전부터도 친분이 있던 사람이라 놀랍진 않았습니다. 부러웠을 뿐이죠. 귀여움과 애교로 군통령이라 불렸던 걸스데이, 그리고 혜리인데요. 사진만봐도 우와- 소리가 나옵니다.
혜리는 사실 예능 ‘놀라운 토요일’ 팀과 함께 키 부대를 찾았습니다. 박나래 씨와 스탭분도 함께였죠. 키가 군대갈 당시에도 방송에서 챙겨줬을정도로 애틋한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출연진부터 같이 일한 스탭까지 이 인연 군대에서도 못 잊을 것 같죠? 사진만봐도 훈훈함, 친근감 제대로 느껴집니다.
3. 이유비
그렇다면 친남매는 어떤 느낌일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사람이 누나라면 어떤 기분일까요? 잘 챙겨주는 예쁜 누나 있다면 군대 생활 남부러울 거 없을 것만 같은데요. 이유비는 여동생 이다인말고도 남동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동생 군 면회를 가면서 훈훈한 남매로 불리웠죠.
사진에서 남동생과 함께 사진 찍은 이유비인데요. 군복을 입고도 훤칠한 남동생과 큰 누나답게 어깨를 감싸고 밝은 모습으로 챙겨주는 누나 이유비, 보기만 해도 훈훈합니다. 동생은 일반인인데요. 누나가 이유비란 소식이 온 부대에 알려졌을 것 같습니다. 예쁜 누나 덕에 힘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아마 군 생활이 누나덕에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4. 하니
EXID는 역주행의 아이콘이었을 뿐아니라 군통령이기도 했는데요. 군통령에 직캠으로 난리나 한창 인기도 인지도도 높아진 하니가 친누나라면 정말 힘이 날 것 같죠? 그런데 이런 하니에게도 친남동생이 있고, 하니가 군대 면회도 갔었다고 합니다.
하니는 전에 동생 군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얼핏 보기에도 사이가 좋아보이는 남매입니다. 동생도 누나가 와서 기분이 좋은 것 같죠? 하니는 당시 동생 군 면회 인증샷을 올리며 “내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사랑하는 남자. 자랑스러운 내 동생”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니의 동생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요. 하니가 누나인 것도, 그런 누나의 사랑을 받는 것도 모두 부럽네요!
5. 김태희
군대가기 전 배우 활동 당시에도 모든 이의 부러움을 샀던 사람이 있죠. 바로 배우 이완인데요. 누나가 최고 미녀로 꼽히는 김태희였기때문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는 군대에서도 덕분에 잘 지내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전역할 때 사진을 보면 몸도 얼굴도 좋아진 게 느껴지네요.
군 입대 전 김태희는 동생에게 힘을 주고 싶었는지 “누나만 믿어”라며 군 면회를 가겠다고 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이완은 꽤 든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누나는 자주 오진 않았다고 하죠. 이완은 “아마 집이 가까워서 안왔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누나라고 챙기러 오긴 왔었다는 사실! 그때 커뮤니티에 면회 온 김태희 사진이 올라왔었죠.
사진만봐도 누나의 힘을 얼마나 받았는지가 느껴지는데요. 이완은 이에 대해 전역 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이완은 “누나 덕분에 군 생활이 편했겠다”는 말에 “누나 사인 2000장을 받았다. 택배로도 받고, 휴가 나갈 때마다 300장씩 받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죠. 동생이면서도 장난스레 “김태희씨 고마워요”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누나 덕에 군대 생활이 뻥뚫렸었으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한 것 같네요! 훈훈한 남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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