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해외 진출작 ‘더 스웜’.
SMAP이라는 국민그룹에 속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기무라 타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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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해체 후 인기가 다소 주춤했지만 연기든 노래든 예능이든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인 덕에 곧 본래의 궤도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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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SMAP 해체 후 기무라 타쿠야는 ‘A LIFE ~사랑스러운 사람~’ ‘교장’ ‘BG ~신변경호인~’ 등 드라마는 물론 ‘무한의 주인’ ‘검찰측의 죄인’ ‘매스커레이드 호텔’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쉴 틈 없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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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두 딸도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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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해체 후 확실히 연예 활동 등 여러 면에서 전환점을 맞은 듯한 기무라 타쿠야의 다음 스텝은 해외 진출.
기무라 타쿠야는 대작 시리즈 ‘더 스웜’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해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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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더 스웜’은 심해 지적 괴물과 인류의 싸움을 그린 8부작 SF 서스펜스.
촬영은 올 3월부터 이탈리아와 벨기에에서 진행됐으며, 기무라 타쿠야는 8월 현장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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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촬영을 마친 ‘더 스웜’ 측은 기무라 타쿠야를 포함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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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는 해양 문제를 연구하는 미후네 재단의 창설자 아이토 미후네 역을 맡았다. 후반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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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의 해외 진출 준비의 시작은 사실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 ‘2046’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을 계기로 영어 공부에 돌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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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여 년이 흘러 드디어 글로벌 대작에 캐스팅된 기무라 타쿠야, 40대 후반에 이뤄진 도전의 결과는 과연 어떨지!
기무라 타쿠야의 첫 해외 드라마 ‘더 스웜’은 2022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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