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의 부흥을 이끈 인물 중 하나인 ‘희극지왕’ 주성치.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421/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0_0.webp)
많은 코미디언들이 우상, 워너비로 꼽는 주성치는 수많은 코미디 영화를 남기고는 감독 겸 제작자로 전향했다. 배우였을 때 주성치는 주옥같은 작품들 속에서 많은 여성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425/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1_0.webp)
다수의 주성치 영화에 출연한 장민부터 공리, 장만옥, 오군여, 임청하, 이가흔, 장백지, 유가령 등.
그 수많은 여성 배우 가운데서도 주성치가 특히 애정을 가질 배우들은 본인이 연출한 영화에 출연한 주인공에 대한 애정은 남다를 터.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434/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2_0.webp)
‘희극지왕’의 장백지와 막문위,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440/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3_0.webp)
‘소림축구’의 조미,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451/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4_0.webp)
‘장강7호’의 아역 배우 서교와 장우기,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500/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5_0.webp)
주성치 제작 영화인 ‘미인어’의 임윤 등.
하지만 주성치가 가장 남다르게 생각하는, 가장 아끼는 여성 배우는 따로 있다고.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509/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6_0.webp)
바로 70세의 이 배우, 장메이어. 2006년 남편과 사별하고 엑스트라로 일을 시작한 늦깎이 배우인 장메이어는 2011년 주성치가 직접 오디션을 보고 발탁한 배우다.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519/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7_0.webp)
오디션에 붙은 그는 ‘서유기:모험의 시작’에서 황산미녀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 주성치 감독작 ‘미인어’에 다시 한 번 출연, 인어의 가족 중 1인을 맡아 웃음 버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529/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8_0.webp)
전형적인 중국의 시골 중년여성의 모습에 독특한 억양을 가진 주성치의 눈에 띄어 말년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 장메이어.
![](https://cdn.news-ade.com/newsaid/2020/09/18155538/contentv_newsade_2041_kg1GKni8yy_9_0.webp)
이후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